[쿠알라룸푸르] 핸드폰 카메라 보호 필름, 스노우 플레이크, 라벤더 빵집, KK마트, 수리야-센야 다이닝, 수리야 이세탄 마트(8/3)

핸드폰 카메라 보호필름이 깨져서 이걸 갈려고 LOT 10에서 직원에게 물어보고 알아봤는데 가격이 싸지 않았다. 파빌리온 연결된 곳을 지나가며 물어보니 20링깃이라고 해서 이곳에서 바꿨다. 보호필름을 사니 내 핸드폰에 붙어있던 보호필름을 빼고 먼지를 테이프로 떼어가며 여러번 확인한후 붙여주었다. 뭔가 프로의 느낌.. 마음에 든다. 참고로 이곳은 카드나 알리페이 안된다고 하여 현금으로 계산했다.

 

파빌리온에 도착해서 빙수를 사먹으러 올라갔다. 아이가 빙수를 먹고 싶어해서 바로 스노우 플레이크로 갔다.

 

스노우 플레이크(Snowflake Pavilion KL)

https://maps.app.goo.gl/LtM7dfJ9JZcdJT957

Snowflake Pavilion KL · Lot P4.01.00 & E4.01.00, 168, Bukit Bintang Rd, Bukit Bintang, 55100 Kuala Lumpur, Federal Territory of

우리는 망고 스노우페티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결제를 하면 진동벨을 주고, 나중에 음식이 나오면 받으러 가면 된다. 망고 스노우페티는 36.8링깃(약 12,200원)이고 카드로 결제 했다.

같이 나온 망고도 맛이 있고, 같이 나온 펄과 떡?같은 것도 쫄깃해서 맛이 있었다. 빙수를 좋아하는 아이는 맛있게 먹었다.

 

찰스앤키스가 싱가폴 브랜드라 혹시 여기도 싼가 해서 가봤는데 그리 저렴하지 않다. 환전 생각하면 한국 금액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차이가 많이 나면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구매는 하지 않았다. 혹시나 살만한게 있을지 구경을 했는데 딱히 구매하고 싶은게 없어 그냥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오늘도 라벤더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라벤더 베이커리(Lavender Bakery @Pavilion KL)

https://maps.app.goo.gl/YMj2K6bSAgFRGTs98

Lavender Bakery @Pavilion KL · Lot 1 . 07 . 00, 168, Bukit Bintang Rd, Bukit Bintang, 55100 Kuala Lumpur, Federal Territory of

이곳에서 빵을 여러번 사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었다. 오늘도 다른 종류의 빵을 여러개 샀다. 심심할때 먹기도 하고 아침대신 먹기도 하고.. 여러개 사도 먹다보면 또 금방 먹게 된다.

가는길에 KK마트에 들러서 물을 사가기로 했다. 오늘은 6개들이 하나만 사기로 했다. 그런데 저번에 친절했던 그분은 없었다. 그래도 여기가 다른곳보다는 싸니깐.. 저번에는 2개(6개들이 2개)와 마일로를 사서 10.7링깃이었는데, 오늘은 물 1개(6개들이 1개)가 8.9링깃이다. 그래도 이게 저렴한건데 저번에 너무 싸게 사서..ㅋ

호텔로 가서 조금 쉬다가 저녁에 다시 페트로나스를 가보기로 했다. 내가 카메라 필름 구매한 기념으로 가서 사진도 찍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고 싶어서 가자고 했다. 아이도 페트로나스는 다시 보고 싶은지 싫다고 하지 않았다.

 

호텔로 돌아왔는데 슬리퍼가 바뀌어 있지 않았다. 이런.. 전화로 얘기하니 바로 가져다 주겠다고 했다. 우리가 적어놓고 간 메모는 없었지만 그래도 전화해서 바로 가져다 줬으니 뭐.. 이곳이 좋은게 슬리퍼가 일회용이라 좋다. 여러명이 신던게 아니니 위생상 더 안심이 된다.

어제 새벽에 다낭 호텔을 급하게 예약을 해서 늦게 잤더니 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자기로 했다. 빵을 간식으로 먹고 한숨 자고 7시쯤 페트로나스로 향했다. 호텔에서 나오면 파빌리온도 보이고..가는길에 페트로나스도 저렇게 빼꼼 보인다. 

KLCC공원 바로 앞에 있는 트레이더스 호텔과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를 지나 페트로나스로 걸어갔다. 가는길에 있던 아바타에 나오는 듯한 느낌을 나게 조명을 준 나무도 있고..

걸어서 15분정도를 가면 페트로나스에 도착한다. 가는길에 KLCC공원이 너무 좋다. 저번보다 늦은 7시여서 그런건지 일요일이라 그런건지 오늘은 조깅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었다.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주말이라 수리아몰에도 사람이 엄청났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

https://maps.app.goo.gl/psjc7R51vVmz1MT76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 Petronas Twin Tower, Lower Ground (Concourse) Level, Kuala Lumpur City Centre, 50088 Kuala Lump

수리아몰 앞에는 쿠알라룸푸르 패션위크 2025 박스가 있었다. 그 안에서 패션쇼중인지 음악도 쿵쾅쿵쾅 들리고 있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입구에 이렇게 자동차가 매달려 있고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우리도..ㅋ

밖으로 나가니 오늘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보러 와있었다. 우리도 포함해서.. 페트로나스 바로 앞에 화단 계단 같은게 있는데, 그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니 사진이 잘 나왔다. 

사진을 백장정도 찍고 수리아몰에 있는 이세탄 마트에 가기로 했다.

 

이세탄(Isetan)

https://maps.app.goo.gl/DCKfQeMrKQ6HKoWe9

Isetan · 201A-C, Jln Ampang, Kuala Lumpur City Centre, 50088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이곳에서 망고등 과일을 사기로 했다. 그런데 들어가니 도시락과 음식을 파는 센야 사케에서 도시락을 반값에 세일을 하고 있었다. 

센야 사케 앤 다이닝(Senya Sake & Dining)

https://maps.app.goo.gl/zK1d1ZbQUS3DGzmp9

Senya Sake & Dining · CF Lot 10 LGF, ISETAN Food Market, Suria KLCC, Persiaran KLCC, Kuala Lumpur City Centre, 50450 Kuala Lump

이곳에서 도시락2개와 오니기리를 샀다. 이렇게 해도 23링깃(약 8,000원)밖에 안한다. 이곳은 마트와 따로 계산이라 먼저 카드로 계산을 했다. 계산할때 전자레인지로 데워주냐고 물어봐서 데워달라고 했다.

원래는 도시락을 사면 데워서 안의 좌석에서 먹을 수 있는데 지금은 늦어서 먹을 수 없다고 했다. 이때 시간이 8시였는데 안에서 먹는 사람은 아마도 그 전에 들어간 것 같았다. 

 

그리곤 이세탄 마트에서 망고와 우유, 너구리등 먹을것을 샀다. 삼각김밥에는 라면이지..이러면서..ㅋ

망고가 너무 먹고 싶어 2팩을 샀는데, 별로 맛이 없었다. 망고는 역시 치앙마이 아저씨가 최고다.

호텔에 와서 너구리를 끓여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다. 우리는 2개씩 2번을 끓여 먹었다. 역시 한국 라면이 제일 맛있는 듯.. 아이도 엄지를 척 올리며 너무 맛있다고 했다.

 

먹고 내일은 뭘 할까 알아보는데, 시티투어는 이미 늦어서 못하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정도 가면 말라카를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를 갈까..고민을 했다.

 

그리고 아고다에서 다낭가는 바틱에어의 내 예약의 항공사 참조번호가 와서 확인을 했다. 그래도 당일에 받지 않은게 너무 다행이라고..

기존의 아고다에 표시되는 참조번호는 아이아빠와 아이가 들어가져 있고, 이번에 새로 받은 참조번호에는 나만 들어가져 있었다. 쿠알라룸푸르에 올때와 같은 상황. 우리는 좌석을 살까 하다가 내일 24시간 전인 내일 아침에 항공사 체크인이 열리면 그때 좌석을 선택해보기로 했다. 가슴이 두근두근..설사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가 떨어지더라도 누구 한명은 아이랑 앉겠지..하며..ㅋ

 

바틱에어 항공사 참조번호 좌석 구매 참고

치앙마이, 끄라비, 쿠알라룸푸르, 다낭 비행기 비용 정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