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시고 우리는 잘란알로 야시장으로 갔다. 가는길에 우리가 전에 우리가 가려고 했던 시티즌M 호텔이 있었다. 이곳은 방이 조금 많이 작을것 같아 우리는 이곳을 예약하려다 말았었다. 지나가며 우리가 가려던 호텔이 있으니 뭔가 반가운 느낌..
잘란 알로 야시장
https://maps.app.goo.gl/pUvm2QqeBLj6Y3hg9
잘란 알로 푸드 스트리트 · 亚罗街, Bukit Bintang, 502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
★★★★☆ ·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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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란 알로 시장은 길게 일자로 되어있는 골목에 있었다. 씨푸드와 음료들을 대부분 많이들 팔고 있었다. 우리는 길거리 음식을 먹을건 아니고 게를 먹으러 왔었다. 뭔가 약간 중국풍 스러운? 분위기의 먹자 골목이었다. 뭔가 빨간색이 많아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사이우
https://maps.app.goo.gl/3WtFw9cQKUbd5PVQ8
Restoran Sai Woo · 55, 亚罗街, Bukit Bintang, 502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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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 딱 좋은 시간에 도착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게를 먹기로 했고, 어디를 갈까...고민을 하며 들어갔다. 도착해서 걸어가고 있는데, 메뉴판을 보여주며 호객들을 많이 하고 있었다. 우리는 걷다가 이전 유튜브에서 봤던 사이우에 들어가기로 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밖에 있는 자리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에어컨이 있는 안쪽에는 자리가 조금 있었다. 우리는 마침 비어있던 동그란 테이블에 앉았다. 우리가 한참 먹고 있을때 쯤에는 자리가 다 찼다.


우리는 크랩을 시킬것이기에 추천을 해달라고 하니, 칠리를 추천해줬다. 우리는 칠리크랩 XL와 드라이버터새우, 계란볶음밥 M 사이즈와 리치쥬스를 시켰다. 아이가 리치쥬스를 먹고 싶어해서 시켜줬는데 이전 태국 아마존카페의 리치스무디와 다른 맛이니 조금 실망을 한 눈치였다.
우리가 주문할때 계란볶음밥 L사이즈를 시키려고 햇었는데, 직원이 너무 많다고 M사이즈를 추천해줬다.


















우리는 게와 새우를 먹는게 목적이었기에 게와 새우만 주문했는데, 다른 테이블은 조개도 많이들 먹는것 같았다.
볶음밥은 아이가 딱 좋아하는 맛의 계란볶음밥이었다. 그리고 새우는 정말정말 맛있었다. 새우 위에 올라간 계란 튀김? 같은게 풍미를 더해줬다. 게도 살이 많아 맛있게 먹었다. 게살을 발라 주니 아이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아이는 새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에서는 잘 먹었다. 칠리소스에 함께 나온 빵을 찍어먹으니 맛이 있었다. 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 아이도 소스에 찍어서 맛있게 먹었다. 다시 오고 싶은 그런 맛..




총 186링깃(약 63,000원)이 나왔고 카드로 결제를 했다. 다 먹고 나오니 야외 테이블에서도 많이들 먹고 있었다. 나와서 길에서 파는 망고스무디를 사먹었다. 그런데 다음에 가면 길에서 스무디는 안사먹을것 같다. 어딘가에서 들엇는데 말레이시아 길에서 파는 음료에 어떠한 물과 얼음이 들어갈지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왠만하면 길거리 음료는 안사먹는게 좋다고 한다.
잘란 알로 야시장에서 나가서 호텔을 가는길에 파빌리온이 있다. 우리는 파빌리온 level1에 있는 라벤더 빵집에서 빵을 샀다. 이곳에서 여러번 빵을 사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항상 사람이 많다. 그래서 뭔가 더 믿음이 가는 느낌?ㅋ 빵 종류도 적당히 있어서 아이가 가서 빵을 고를때마다 재미있어했다. 한국돈으로 1500원 정도면 퀄리티 좋은 빵을 하나 사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도 좋고..

파빌리온 슈퍼에서 물을 사려고 했는데, 마트가 곧 문을 닫는건지 갈때마다 물건이 별로 없었다. 물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파빌리온에 연결된 육교 끝에 있는 KK마트에 가서 물을 사기로 했다.
KK마트
https://maps.app.goo.gl/DmtfjZDGiML6g5fq7
KK Super Mart WISMA COSWAY ( WCW) · G-05 & G-06, Cosway Guesthouse, 88, Jalan Raja Chulan, Kuala Lumpur, 50200 Kuala Lumpur, Wi
★☆☆☆☆ ·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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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을 갈까 했는데, 육교 바로 앞에도 있는 마트도 가보자고 하여 이곳으로 찾아갔다. 물 큰거 6개들이 묶음 2개와 마일로를 샀다. 살때 거기에서 일하는 분께 물어보니 가격을 말해줬었는데, 찍어보니 가격이 너무 저렴했었는데 쓰는 너무 늦게 글을 쓰다보니 개별 금액이 기억이 안나지만, 물과 마일로를 다 사서 총 10.7링깃(약 3,600원)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직원이 너무 친절했다. 웃으며 물어본거에 얘기해주고, 심지어 물도 더 세일해줬다. 그리고 우리가 큰 지폐를 냈음에도 안된다고 하지 않고 거슬러줬다. 아침의 파빌리온 마트와는 아주 큰 차이를 보여주는 곳. 아침의 파빌리온 마트에서는 10링깃도 크다고 했었는데, 이곳은 100링깃도 받아주는 곳이었다. 뭔가 가게마다 규정이 다른것인지..
이 다음에도 이곳에 가서 샀었는데 이날 가격보다 더 금액은 나갔었다. 그래도 파빌리온의 마트보다는 이곳이 더 싸서 우리는 이곳에서 물을 사서 먹었다.
호텔에 돌아와서 보니 호텔에서 케익을 반값에 행사를 하는게 있었다. 저녁시간이 되며 세일을 한다고 붙여져 있었다. 맛을 보기 위해서 사서 먹어 보기로 했다. 두개에 13.46링깃(약 4,500원) 으로 너무 저렴했다. 타르트는 손바닥 크기정도이고, 인기 있어 보이는 제품은 빠진 상태였다. 우리가 고르고 있는데 직원이 반값이라고 홀케익을 사가라고 웃으며 농담을 했다. 우리는 배가 불러 안타깝지만 그정도는 안필요하다고 했다. 자기는 다 싸게 빨리 팔고 퇴근하고 싶다고..ㅋㅋ 자기는 빨리 다 팔고 집에 가고 싶다고.. 그런데 보스는 그렇지 않을것이라고..ㅋㅋㅋ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 나올정도로 재미나게 얘기하던 분..ㅋ

청포도 타르트와 귤 타르트를 샀는데, 맛이 괜찮았다. 아이는 청포도가 맛이 있었다고 하고, 나는 귤이 맛있었다. 두개에 할인해서 13.46링깃(약 4,500원)이다. 이정도에 호텔 타르트를 먹을 수 있다니 이것도 동남아라 가능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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