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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프릴리 피자, 몬놈쏫 토스트, 망고 (7/16) (2)

shownote 2025. 8. 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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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또 뭘 먹을까 했더니 아이가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근처에 트럭에 화덕을 싣고 와서 파는 집이 있다고 하여 그곳에 가보기로 했다.

프릴리 피자

https://maps.app.goo.gl/L6vT6TYBmXQfp63M6

 

Freely Pizza · 14 Nimmanahaeminda Road,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피자 전문점

www.google.com

이곳은 트럭에서 피자를 파는 곳이다. 트럭에 작은 화덕이 올라가 있고, 그 화덕에 피자를 바로 구워주는 곳이다. 꽤나 힙해보이는 느낌의 가게였다. 직원들도 힙해보이는 느낌? 트럭안에 화덕을 넣었다는 것도 신기했다.

아이는 토핑을 골라 피자를 주문하고, 주문하고 나는 메뉴에 있던 생 피자를 주문했다. 그자리에서 뚝딱 만들어 구워준다. 뭔가 리뷰에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았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그랬는지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우리가 포장을 다 해서 가지고 올때까지도 사람이 없었다. 계산 할때 카드를 물어보니 카드는 안되고 스캔은 된다고 하여 GLN으로 결제를 했다. 570바트(약 25,000원)

낮에는 트럭 뒤에 다른 가게가 하고 있는 것 같고, 저녁에만 피자 트럭이 와서 장사를 하는 것 같았다. 낮에 이곳에 와본적이 없었는데, 뭔가 낮에는 다른 느낌의 가게들이 있는 것 같았다. 트럭 근처에는 먹고 갈 수 있도록 테이블이 몇개 있었다. 비가 안오고 덥지 않았다면 우리도 먹고 왔을지 모르겠다.

 

피자는 포장용기보다 조금 커서 약간 찌그러지는 느낌이었다. 박스를 묶어주는 끈도 비닐끈이 아니어서 예쁘다.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피자를 주문하고 건너편을 보는데, 몬놈쏫 마크가 보인다. 얼마전 구글맵으로 본 태국 토스트 집이다.

저기서 토스트도 주문하여 포장하기로 했다.

몬놈쏫

https://maps.app.goo.gl/RN9WLGxCtVHLahjj6

 

몬놈쏫 · 45, 21 Nimmanahaeminda Road,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

www.google.com

 

이곳은 태국에서 꽤나 유명한 토스트 체인점 같았다. 로컬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가게 같았다. 대부분 태국인이 손님이었기 때문.. 그리고 가게 안에 사람들이 많았다.

주문을 받는 직원이 꽤나 친절했다. 아이와 나는 커스터드가 올라기자 않은 메뉴를 골랐다. 뭔가 매일 단 음식을 먹기에, 커스터드가 너무 달것 같아서 그냥 일반적인 토스트를 골랐다. 주문을 받는 직원은 우리가 외국인임을 알아서 그랬던건지 영수증의 번호를 손으로 가르키면서 보여주며 이 번호를 부르면 받으로 오라고 했다. 아마도 번호를 태국어로 불러주기에 손으로 가르켜서 알려준 것 같았다.

 

 

오늘도 파티구나~ 어제 마트에서 사온 싱하 소다수를 꺼냈다. 우리는 이 싱하를 따서 먹기 위해 병따개를 샀다.

피자, 토스트를 꺼내서 보니 아이와 둘이 먹기에는 양이 꽤 되었다. 저녁을 먹지 않는 아이아빠도 피자 맛이 궁금한지 한조각씩 맛을 봤다. 피자 맛이 괜찮았다. 이전 먹었던 아디락 피자와 비교하면... 아디락이 그래도 더 나았던 것 같다. 피자의 도우나 여러가지로.. 아이아빠와 아이도 아디락 피자가 더 맛이 있었다고 했다. 아이아빠가 피자를 좋아하기에, 저녁을 먹지 않는 사람이지만 한조각씩 맛을 봤다. 아마 포장해서 가지고 오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우리는 아디락이 더 맛이 있었다.

 

피자랑 토스트를 다 먹고, 오늘은 과일을 안먹어 과일을 사러 가기로 했다. 호텔 바로 앞에 길에서 망고를 파는 곳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사러 갔다. 내가 가려고 했던 집은 오늘은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옆에 또 망고를 파는 곳이 있어 그집으로 갔다.

 

망고

이집은 구글 지도에는 나오지 않았던 집이었다. 라이브 바 앞에 있는 오토바이로 와서 여러가지 과일을 파는 집이었다. 우리앞에 다른 외국인이 주문을 하고 있었고, 우리가 가니 나를 쳐다보며 웃으며 Mango? 한다.ㅋ 딱 망고를 먹을것 같이 생겼나보다. 그렇다고 대답을 하고, 기다리니 금방 깎아서 봉지에 담아준다. 망고 하나에 25바트 이다. 씨까지 발라서 주는데 25바트라니. 봉지를 흔들며 아이와 와서 먹었다.

아이가 너무 적다고 다음부터는 3개를 사먹자고 한다. 너무 맛있다고 한다. 사실 앞에 사람이 한개 사가길래 따라서 한개 샀었다ㅋㅋ 마트에서 자주 사먹다 보니 몇개가 들어있어야 적당한지 몰라서 그랬는데 내일부터는 여러개를 사와야겠다.

 

오늘은 오전에 이것저것 에약하느라 시간이 빨리 갔다. 금요일 투어가 참 기대된다..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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