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치앙마이

[치앙마이] 반캇왕, 아디락피자, 빅씨 엑스트라, 차트라뮤 (7/15) (2)

shownote 2025. 8.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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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캇왕

https://maps.app.goo.gl/uEzBsTbjZ9XfViJL6

 

반캉왓 예술가 마을 · 191-197 ซอย วัดอุโมงค์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

★★★★★ · 기념품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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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캇왕에 가서 아이가 전에 하던 체험을 하러 갔다. 오후 2시정도에 갔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다. 아마도 투어로 오는 사람들은 오전에 많이 오는 것도 있고, 아까 온 비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았던것 같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체험을 기다리지 않고 할 수 있겠다락 생각하고 갔다. 그런데 아이가 원하는 체험장소의 자리가 너무 더럽다. 아까 비가 막 내려서인지 그 진흙들을 신고 밟고 다녔었나 보다. 신발자국이 여기저기 있다. 사람들이 앉는 방석을 막 신발을 신고 밟고 다니고, 심지어 물감도 너무 많이 묻어 있고, 거기서 신발을 터는 사람도 있고..;;;; 비가 온뒤라 그런 자국이 더 있었던것 같다...

더러운 것을 잘 못참는 아이가 그걸 보더니 안하고 싶다고 한다... 안하면 안되냐고...;;;; 이거하겠다고 일부러 여기로 왔는데 아이가 너무 진저리를 치며 싫어한다. 아마도 가서 어떤 체험을 할지 정하는 과정에, 앞에서 체험한 사람이 진흙이 묻은 신발을 신고 나오는 것을 봐서 더 그런것 같았다. 아이의 체험때문에 반캇왕을 다시 온것이었는데, 구경은 저번에도 했었어서 유명하다는 피자집으로 갔다.

 

아디락 피자

https://maps.app.goo.gl/cnGaTBys2UWX73Mn6

 

Adirak Pizza · ตําบล สุเทพ, 11/15 หมู่ที่ 5,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

★★★★☆ · 피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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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 갔다. 들어갔는데 에어컨을 안켰다. 와우 너무 덥다. 다시 나가고 싶을 정도.. 아이아빠 말로는 밖보다 더웠다고 한다...;;;;

그래도 피자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거고, 들어갔으니 들어갔으니 피자는 하나 먹어보자고, 피자 하나 샐러드 하나 음료 하나 물하나를 시켰다. 메뉴판은 별도로 없다. QR을 주면 스캔을 해서 메뉴를 보고 거기에서 주문하는 것이다. 

 

QR로 주문을 하더라도 메뉴판은 별도로 주는게 더 좋을텐데 메뉴가 많은데 메뉴판이 없어 스크롤을 하면서 보는게 편하지는 않았다. 이런 점들이 좀 아쉬웠다. (에어컨 포함)

 

 

그런데, 가격이 다른곳에 비해 많이 비싸다. 화덕 피자라 그렇겠지... 그런데 이가격이면 에어컨은 좀 틀어줘도 될것 같은데. 절대 안틀어준다. 위의 펜 3개만 돌아갈 뿐.. 아이와 아이 아빠는 땀을 비오듯이 쏟아내며 피자를 먹었다. 나는 너무 더우니 입에 들어가지 않아 조금 먹고 샐러드를 먹었다.

피자의 맛은 정말 괜찮은데, 인테리어도 괜찮고 다 마음에 들었는데.. 이 더위에 이 가격에 에어컨도 안틀어주는 곳이라 다시는 다시 와서 먹지는 않을것 같다.. 아이아빠는 너무 더워 중간에 밖에 나갔다 왔다. 아이도 너무 더워서 화장실 가서 손을 좀 씻고 오고..

 

중간중간 사람들이 들어왔다가 주문을 하지 않고 나갔었다. 가격과 에어컨의 문제일듯..직원들은 불친절하지 않았다. 피자의 맛은 정말 훌륭했지만.. 다시 갈래? 하면 가지 않을듯...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준다면? 그렇다면 갈꺼다. 에어컨이 없다면? 포장을 할 것 같다. 그래도 포장보다는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으니.. 포장해서 차라리 밖에서 먹는게 더 시원할지도 모르겠다.

 

볼트를 기다리고 있는데, 망고나무에서 망고가 퍽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너무 깜놀..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망고나무가 참 어색하다. 진짜 망고가 달려있지만, 뭔가 모형을 달아놓은 느낌..ㅋ

 

빅씨 엑스트라

https://maps.app.goo.gl/wVzGZ8obqiGc7CZPA

 

빅씨 엑스트라 치앙마이 · 94 หมู่ ที่ 4 Lampang - Chiang Mai Superhighway, Nong Pa Khrang, Mueang Chiang

★★★★☆ · 대형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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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국에서 캐리어를 하나만 가지고 왔다. 그런데 옷도 사고, 아이의 장난감이나 이것저것 물건들을 살 계획이고, 여행을 다니며 다른 물건들을 또 살 수 있으니 캐리어가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빅씨에 캐리어가 있는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다. 이왕이면 큰 엑스트라를 한번 가보자고 했다. 와 케리어가 899바트라니 너무너무 싸다. 캐리어를 사기로 하고, 물과 이것저것 사기로 했다.뭔가 큰 이마트 느낌이다. 그런데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다. 

아이 아침으로 먹을 씨리얼을 찾다가, 그래놀라가 종류가 좀 있어서 볼까..하고 물건을 잡았는데, 이런....바퀴벌레가 그 뒤로 지나간다...으악..ㅠ_ㅠ 마트에 바퀴벌레가 지나다닌다...파리는 얼어서 냉장고에 붙어있고, 이곳에서 음식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진다.. 바퀴벌레를 본 뒤로 너무 무서워서 근처에 갈 수가 없었다. 선반도 만지기가 무서웠다.

시리얼을 사야하는데, 그래놀라를 사려 했는데 벌레가 지나간 그곳에 있는 물건을 사고 싶지가 않아 다른쪽 선반에 있던 시리얼을 샀다.아직도 그 벌레가 눈에 훤하다.. 이곳은 고기도 오픈한곳에 놓고 판매를 하는 곳인데.... 바퀴벌레가 그 위도 지나다닐것을 생각하니 끔찍하다. 이곳은 그나마 포장되어 있는 물건이나 살 수 있을 듯.

 

물건도 엄청나게 많고, 엄청 넓었다. 태국어로 쓰여있다 보니 물건을 찾을때 시간이 좀 걸렸었다. 

 

우리는 빅씨에서 물과 플라스틱 병에 든 우유, 아이 씨리얼등 먹을 것과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캐리어를 샀다. 산 물건들을 다 캐리어에 넣었다. 바구니가 생겨 좋구나. 계산은 카드로 했다. 캐리어 포함해서 1,814바트(약 78,000원)

 

사고나서 볼트를 불러 타고 나니 또 신기하게 비가 내렸다ㅋㅋㅋㅋㅋ

 

차트라뮤

https://maps.app.goo.gl/ze14QPPhDPGxHCQK7

 

차트라뮤 님만해민점 · ร้านชาตรามือ สาขาถนนนิมมานเหมินท

★★★★☆ · 차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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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 건너편에 차트라뮤가 있다. 가서 타이티를 하나 샀다. 와우..직원이 엄청 친절하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 번호를 부른것을 몰랐다. 직원이 나를 쳐다보고 있었나보다. 내가 쳐다보니 눈을 맞추며 웃어주며 음료를 보여준다. 앞으로 여기만 올께요..

 

호텔에 와서 지두방에서 사온 음식들과 김을 꺼내 아이와 먹었다. 예전에 샀던 태국 라면인 오케이라면도 함께 끓이고, 

어제 사놨던 남은 과일도 함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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