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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Jeju Air), 에어아시아(AirAsia), 바틱에어(Batik Air), 에어서울(Air Seoul) 비교 - 실제 탄 항공편(flight comparison)

shownote 2025. 9. 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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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치앙마이, 끄라비, 쿠알라룸푸르, 다낭을 한달반정도 여행 다미며 비행기를 총 5번 탔다.

그리고 그때그때 저렴한 비행기로 예약하다 보니 기존에 타보지 못했던 항공사편들을 이용했었고, 각 항공사별 좌석폭(seat width), 기내 서비스(onboard service), 수하물 규정(baggage allowance) 등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나중에 다시 보려고 비행비교(flight comparison) 기록을 남겨둔다.

실제 우리가 탔던 항공편을 기준으로 작성했고, 스카이스캐너에서 제공해주는 정보와 우리가 느꼈던 정보를 함께 적어보려고 한다.

 

우리는 제주항공(Jeju Air), 에어아시아(AirAsia), 바틱에어(Batik Air) (2번), 에어서울(Air Seoul)을 이용했다. 

우리가 탔던 항공편 5가지는 아래와 같다. 좌석 정보를 보여주는 부분 확인을 위해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에서 동일 편명을 검색해서 참고 했다. 비행시간은 우리가 처음에 예약했들때와 조금 달라 상세 내용을 보는게 좋다.

 

실제 탑승 비교를 먼저 하고, 각각의 항공편의 우리가 탔던 좌석 번호와 비행시간등 뒷부분에 요약본 아래에 적으려고 한다.

우리가 실제 탔던 편들은 사전에 캡쳐를 하지 못해서, 같은 항공편을 스카이스캐너에서 찾아서 캡쳐를 했다.

항공편 비교(요약)

좌석폭(seat width) : 제주항공, 에어서울, 바틱에어 >>>> 에어아시아

실제 티켓을 살때 스카이스캐너에서 제공해주는 정보로 기준으로 하면 아래와 같다.
에어서울(81센치) > 바틱에어(81센치, 74센치) > 제주항공(74센치) > 에어아시아(71센치)

* 바틱에어의 경우 두개를 탔었기 때문에 두가지 타입이 있다.

 

그런데 실제 앉았을때는 제주항공, 에어서울, 바틱에어 >>>> 에어아시아 였다.

좌석이 편했던건 제주 항공> 에어서울=바틱 > 에어아시아였다. 그런데 넓이는 제주항공, 에어서울, 바틱에어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실 에어서울이 81센치여서 클꺼라고 생각하고 탔는데, 우리가 탔던 좌석은 좁은 좌석이었다. 스카이스캐너에 나오는 정보가 다 맞는것 같지는 않다.

에어아시아는 아이아빠가 앉을때 다리가 닿아서 다리를 벌려서 앉아야 했다. 벌린 다리로 끄라비까지 거의 2시간을 탔고, 승무원들이 지나다닐때 몸을 스치고 지나가게 되어서 아이아빠가 많이 불편해했다. 우리는 여행중에 그 다음 비행기 티켓을 샀었기에, 에어아시아를 한번 타고는 에어아시아를 선택하지 않았다.

나는 키가 크지 않아 모든 비행편에서 다리가 닿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에어아시아는 뭔가 허리도 아프고 좌석이 불편했다.

수화물: 제주항공, 에어서울 15키로 무료 >>>> 바틱에어, 에어아시아 수화물 결제 필요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은 수화물이 15키로씩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별도 수화물 구매는 따로 안했고, 이부분이 편했었다. 그리고 수화물도 우리가 별도 얘기 하지 않았음에도 합쳐서 한명 수화물로 넣어주었다.

 

바틱에어와 에어아시아는 별도로 수화물을 구매해서 탔었다. 아마도 수화물이 많다면 수화물이 포함된 항공권을 사는게 이득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는 여행하는 동안 30키로가 가장 많았었다. 그래서 3명이 추가된 금액보다는 그냥 수화물 추가를 선택한것도 있었다.

비행기 컨디션 : 제주항공 > 에어서울 > 바틱에어 > 에어아시아

비행기 컨디션은 제주항공이 가장 쾌적했다. 말도 통하고 좌석도 깨끗하고. 에어서울도 깨끗했다. 그런데 에어서울의 경우 생각했던것보다 별로였다. 좌석도 억지로 더 만들려고 한 느낌이었다. 보통 3X3 비행기의 경우 3개씩 나뉘어져 있고, 옆칸과 평행하게 되어있는데 에어서울은 억지로 한자리를 더 만들려고 한것이었는지 줄이 조금 맞지 않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34DEF에 탔는데 ABC라인이 더 괜찮아 보였다.

바틱은 조금 오래된 느낌이었지만 에어아시아보다는 나았다. 

냄새 : 에어아시아만 냄새 났었음

에어아시아는 타는 순간부터 하수구 냄새같은게 났다. 치앙마이에서 끄라비를 가는 2시간정도 동안 이 냄새가 너무 싫었다. 

다시 탄다면? : 제주항공 > 에어서울 > 바틱에어 >>> 에어아시아

우리는 다시 탄다면 4개의 항공중 제주항공이 제일 좋을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가격적인 면도 사실 고려하게 되니 나중에도 또 바뀔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크게 차이 안난다면 제주항공을 탈것 같다. 이미 바틱이나 에어아시아도 수화물때문에 추가비용이 들어가긴 하니깐..

언어적 문제 : 제주항공, 에어서울 >> 바틱에어 >>> 에어아시아

당연히 한국어가 통하는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이 짱이다. 기내방송 영어도 훨씬 잘들리게 얘기해준다. 정말 발음이 너무 좋으심.. 바틱도 영어는 적당히 들리게 얘기해줬다.. 그런데 에어아시아는 기내방송 하는 소리에 잡음이 함께 섞여 있어서 알아듣기가 힘들었다.

기내 서비스(onboard service)

바틱항공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다낭을 갈때 차일드밀을 제공해줬다. 빵과 물을 제공해줬다. 

팁 : 뒷좌석이 편리. 

 

그리고 우리가 탔던 비행기의 비행기의 상세는 아래와 같다. 각항공사도 항공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탔던 편명과 좌석을 아래 적었다.

 

우리는 원래 비행기 날개보다 앞부분을 선호하는 편이었다. 그렇다고 비싼 좌석을 사지는 않고 보통가격에서 앞부분을 사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뒷좌석을 선호하게 될 것 같다.

이렇게 된 이유는..

 

- 화장실이 가깝다. 대부분 비행기의 경우 뒷쪽에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뒷좌석 화장실은 대부분 비행기에 2개 있기 때문에 여유롭다.

 

- 탈때 순서가 뒷좌석 먼저이기 때문에 기내수화물 넣기가 용이하다. 우리는 앞좌석을 예약해서 탔던 3번 모두 우리좌석의 기내 수화물 넣는곳에 다른 사람들이 짐을 다 넣어놨었다. 앞좌석은 뒷좌석이 다 타고 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비어있는 한칸에 짐을 넣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이번에 탔던 비행기는 전부 3X3열의 비행기였다. 그래서 짐을 넣는 칸이 대부분 한칸씩 주어진다. 예를 들어 6A~6C까지 한칸. 6D~6F이렇게 한칸이기 때문에. 그럼에도 우리칸은 항상 수화물이 차 있었고, 우리는 승무원에게 물어봐서 짐을 먼곳에 넣었었다.

내릴때 보면 뒷좌석에 앉는 사람들이 우리 좌석에 와서 짐을 꺼냈고, 탈때 미리 타서 빈칸에 짐을 다 넣는것 같았다.

그런데 뒷좌석을 타니 그때는 우리자리에 짐을 넣을 수 있어서 아주 편했다.

여담으로..우리가 여행을 안다닌지 오래되서 그런것인지, 전에는 이런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대부분 자리 윗부분에 기내수화물을 넣을 만큼의 자리가 항상 있었는데, 요새는 그렇지 않은것 같다.

 

- 내릴때 복잡하지 않다. 앞좌석은 내릴때 사람들이 짐을 꺼내 미리 앞으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앞에 탔어도 그만큼 기다렸다가 내려야 하는 일이 많았다. 중간에 끼기가 어려워서..

그런데 뒷좌석을 타니 앞좌석 사람들 다 내리고 내리면 되고 사람들에 끼여서 내리지 않으니 너무 편했다.

 

- 아기들이 별로 없다. 우리가 앞좌석에 탈때는 앞이나 뒷좌석에 아기들이 좀 있었다. 그래서 좌석을 발로 찬다던가, 아이 동영상을 소리를 키워 틀어준다던가, 아기가 운다던가 이런 일들이 있었다. 내 의자 뒤에 있는 테이블을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할때까지 계속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해서 의자가 계속 흔들려 잠을 한숨도 못자고 비행기 안에 있었던적도 있었고. 뒷좌석의 핑크퐁의 베이비샤크를 1시간 넘게 함께 반복해서 들으며 간적도 있다. 

나도 아이를 키웠으니 아기가 울고 아기가 떼를 쓰는것에 대해서 전혀 이해를 못하는것은 아니다. 우리도 아이가 어릴때 식당을 데리고 다닐때 아이가 울면 한명이 아이를 들고 무조건 밖으로 나가 달래서 들어가곤 했었다. 

이번에 비행기에 탈때도 아이에게 자리에서 떠들면 안된다, 의자도 뒤에 사람이 있으니 적당히 뒤로 해야한다, 넷플릭스를 볼때 소리를 크게내서 말하거나 웃는거에 주의해라..등 아이에게 여러 사람과 함께 쓰는 공간이니 조심할것을 얘기했었다.

그런데 이건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문제이다. 부모가 그만큼 신경을 쓰고 주위에 미안해한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안타까워서 불만이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 비행에서 내가 겪었던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았다. 핑크퐁 소리가 너무 커서 다른 좌석에 있는 사람이 얘기했음에도 소리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었고, 아이가 테이블을 너무 건들어서 여러번 뒷좌석 사람과 눈이 마주쳐도 신경은 쓰지 않았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기가 있는 집들은 뒷좌석에 타지 않는것 같았다. 우리가 다 타본것은 아니지만 뒷좌석에 탔던 2번의 비행 모두 아기가 뒷좌석에 없었다.

 

- 그래도 맨 뒷 좌석은 불편하다. 직원들 짐이 맨 뒷좌석 칸에 많이 있기 때문에, 짐 넣기도 불편하고, 직원들이 위에서 물건들을 자주 꺼내기 때문에 맨 뒤는 피하는게 좋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다낭을 갈때 처음으로 뒷좌석을 예약했고, 그때 너무 편했어서 한국에 들어올때도 일부러뒷좌석으로 좌석을 구매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뒷좌석을 선호할 것 같다. 아이아빠도 아이도 뒷좌석이 더 편하다고 했다. 

 

그리고 운이 좋았던 것인지 우리가 탔던 좌석들은 다 창문이 바로 옆에 있어 밖을 보기 좋았다. 가끔 창문이 아닌 벽쪽 자리도 있는데 우리가 탔던 좌석들은 벽이 옆인 좌석은 하나도 없었다.

 

항공편 상세

제주항공 7C2515

좌석 및 서비스 확인을 위한 참고용 캡쳐

  • 좌석(seat) : 6A, 6B, 6C
  • 좌석 폭(seat width) : 아이아빠의 무릎이 닿지는 않았다. 좌석이 적당해서 아이아빠도 불편해 하지는 않았었다.
  • 수화물(baggage allowance) : 인당 15키로. 수화물은 알아서 합쳐서 한사람 앞으로 부쳐 줬다.
  • 출발(출발도시 시간)~도착(도착도시 시간) : 18:00(인천) ~ 21:35(치앙마이)
  • 총 비행시간 : 5시간 30분
  • 지연 여부 : 지연되지 않고 제시간에 출발 했다.
  • 티켓 종이 느낌 : 약간 얇은 종이(에어아시아보다 두꺼움)
  • 탑승시 구역은 나누어서 뒷좌석부터 차례대로 탑승한다. 우리 자리 기내 수화물 놓는 곳은 이미 꽉 차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짐을 나눠서 다른 좌석 위에 올렸다. 치앙마이로 가는 승객이 많아서 꽉 차서 갔던것 같다.
  • 앞좌석 화장실에 항상 사람들이 들어가 있어서 우리는 비행기 앞쪽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미리 앞쪽에 가서 대기를 하다가 화장실을 가거나 아니면 맨 뒤쪽으로 갔었다. 
  • 대부분의 승객이 한국인이고 일부 태국인들이 탄다. 어린 아기들이 많지는 않았고 몇명 탔었다.
  • 좌석에 모니터가 없다. 와이파이는 제공되지 않고 USB단자도 없다.

에어아시아 FD3074

좌석 및 서비스 확인을 위한 참고용 캡쳐

  • 좌석(seat) : 15A, 15B, 15C
  • 좌석 폭(seat width) : 아이아빠의 무릎이 닿아 다리를 벌리고 가야했다. 좌석이 좁아서 승무원들이 지나다닐때 몸을 계속 스쳤다고 한다. 그래서 몸을 안쪽으로 기대서 왔다. 다리도 불편하니 한쪽으로 모으기도 하고 벌리기도 하고 아이아빠는 좌석이 좁아서 너무 불편해 했다. 그리고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는데 나도 이상하게 허리가 불편했다.
  • 수화물(baggage allowance) : 없음. 우리는 수화물을 아이아빠 앞으로 20키로를 미리 구매 했었는데, 나중에 추가하려고 하니 아이아빠 앞으로 추가하는것보다는 내 이름으로 15키로를 추가하는게 저렴해서 내이름으로 추가15키로를 구매했다. 우리는 수화물이 2개였고 직원이 알아서 2명의 이름으로 부쳐주었다.
  • 출발(출발도시 시간)~도착(도착도시 시간) : 16:30(치앙마이) ~ 18:25(끄라비)
  • 총 비행시간 : 1시간 55분
  • 지연 여부 : 공항에 도착했을때 17:20으로 이미 지연 되어 있었다. 출발 시간이 16:30 => 17:20 => 17:50 으로 2번 지연 되었다. 총 1시간 20분 지연. 
  • 티켓 종이 느낌 : 아주 얇은 종이(마트 영수증 두께)
  • 탑승시 뒷좌석 먼저 탑승하는데, 치앙마이 공항 자체에 사람들이 많으니 막 뒤섞여서 서있었다. 직원들이 별도로 줄을 정리한다거나 하지 않는다. 끄라비로 가는 승객이 많아서 꽉 차서 출발했다. 
  • 끄라비에서 출발한 비행기로 대부분이 서양인이 탑승했다.
  • 비행기 타자마자 오물 냄새가 계속 났다. 어디에서 나는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화장실이 깨끗하지 않을것 같아 2시간동안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았다. 
  • 대부분이 성인이 탑승했고, 초등학생 정도 되보이는 아이들이 몇 있었다. 그렇지만 다른곳에 비해서 아이들이 많은편은 아니었다.
  • 좌석에 모니터가 없다. 와이파이는 제공되지 않고 USB단자도 없다.

 

바틱에어 OD587

좌석 및 서비스 확인을 위한 참고용 캡쳐

  • 좌석(seat) : 7D, 7E, 7F
  • 좌석 폭(seat width) : 넉넉한 좌석이었다. 제주항공과 비슷한 넓이였던 것 같다. 아이아빠의 다리가 닿지 않았다.
  • 수화물(baggage allowance) : 없음. 30키로를 추가 구매했고, 직원이 아이아빠 이름으로 잘 부쳐주었다.
  • 출발(출발도시 시간)~도착(도착도시 시간) : 13:45(끄라비) ~ 16:20(쿠알라룸푸르)
  • 총 비행시간 : 1시간 35분
  • 지연 여부 : 공항에 도착했을때 이미 15:30으로 시간이 지연되어 있었다. 티켓 받을때 직원이 1시간 30분 지연이라 미안하다며 티켓을 줬고, 티켓에도 비행기가 15:30에 출발한다고 쓰여있었다. 13:45 => 15:30 으로 처음부터 지연. 1시간 45분 지연
  • 티켓 종이 느낌 : 흔한 비행기 티켓 두께. 끄라비에서 탑승할때, 탑승권의 오른쪽을 직원이 뜯어서 가지고 간다.
  • 탑승시 뒷좌석 먼저 탑승하고, 직원들이 순서가 되지 않은 사람들(앞좌석 승객)이 타려고 가면 다음에 타라고 안내를 했다. 승객이 많지 않아서 빠르게 탑승을 했다.
  • 대부분이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탑승했다.
  • 말레이시아 아기들이 많이 탔고, 비행기 안은 굉장히 시끄러웠다. 아기들은 좌석이 없고 탑승이 무료니 부모 무릎에 많이들 앉아서 가고 있었고 울거나, 의자를 발로 차거나, 의자에 달려있는 테이블을 밀고 당기고 했다. 그리고 아이들 동영상을 소리내서 많이들 틀어줬다. 앞좌석은 비행기가 착륙할때도 의자를 계속 뒤로 젖히고 있어서 승무원이 와서 좌석의 각도를 조정하기도 했었다.
  • 좌석에 모니터가 있으나 모니터가 작동하지는 않았다. 와이파이는 제공되지 않고 USB단자도 없다.

 

바틱에어 OD502

좌석 및 서비스 확인을 위한 참고용 캡쳐

  • 좌석(seat) : 29D, 29E, 29F
  • 좌석 폭(seat width) : 쿠알라룸푸르 갈때의 좌석과 비슷했었다. 쿠알라룸푸르 갈때의 비행기는 넓은 좌석으로 표시가 되어있었는데, 어떤 기준인지 잘 모르겠다. 아이아빠의 무릎이 닿지 않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 수화물(baggage allowance) : 없음
  • 출발(출발도시 시간)~도착(도착도시 시간) : 10:30(쿠알라룸푸르) ~ 12:05(다낭)
  • 총 비행시간 : 2시간 35분
  • 지연 여부 : 지연 없이 정시 출발
  • 티켓 종이 느낌 : 흔한 비행기 티켓 두께. 탑승할때 직원이 티켓의 왼쪽부분을 뜯어 간다.
  • 쿠알라룸푸르의 공항은 탑승 게이트에서 짐검사를 다시 한다. 짐 검사후 비행기 타기전 대기하는 곳에 조금 있다가 탑승한다.
  • 탑승할때 좌석에 상관 없이 탑승을 했다. 순서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았었다.
  • 대부분이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탑승했다. 우리가 탑승할때는 아이가 없었다. 아마도 몇 있었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보지 못했다.
  • 뒷좌석은 거의 사람이 없었고, 비어 있는 자리도 많았다. 우리는 앞뒤가 비어 있었으며, 다른 좌석에 탄 사람들은 누워서 가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앞좌석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뒷좌석은 조용했다. 직원들의 무전?소리가 조금 시끄러울 수 있으나 앞좌석에 탔을때보다 훨씬 나았었다.
  • 아이에게 키즈밀을 줬다. 빵과 우유를 가져다 줬고, 아마 그때그때 메뉴는 다르지 않을까 싶다.

바틱에어(Batik Air) 키즈밀

  • 좌석에 모니터가 없다.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기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것으로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볼 수 있다. 제공되는 USB단자는 없다.

바틱에어 (Batik Air) 와이파이 QR 과 접속시 모습

 

에어서울 OD502

좌석 및 서비스 확인을 위한 참고용 캡쳐

  • 좌석(seat) : 34D, 34E, 34F
  • 좌석 폭(seat width) : 우리가 에어서울을 예약한 큰 이유는 저 앞뒤 좌석간 거리때문이었다. 그 전에 에어아시아로 좌석 고생을 한 후로 바틱과 제주항공보다 넓을 것이라 생각하고 예약을 한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탔을때 좌석 거리는 제주항공과 비슷했다. 저 앞뒤 좌석간 거리는 아마도 평균 거리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 수화물(baggage allowance) : 인당 15키로. 수화물은 알아서 합쳐서 한사람 앞으로 부쳐 줬다.
  • 출발(출발도시 시간)~도착(도착도시 시간) : 00:30(다낭) ~ 07:05(인천)
  • 총 비행시간 : 4시간 35분
  • 지연 여부 :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비행편을 확인했을 때 이미 지연이 되어있었다. 에어서울 앱에서 출도착 조회 화면으로 들어가면 지연 여부를 알 수 있다. 호텔에서 앉아서 기다렸고, 11시쯤 지연 되었다는 카톡을 받았다. 00:30 => 02:30 으로 2시간 지연. 
  • 티켓 종이 느낌 : 흔한 비행기 티켓 두께.
  • 공항에 사람들이 많았고 대부분 의자에 누워 있어서 자리가 앉을자리가 많지 않았다. 처음에는 아이만 남은 자리에 안게 하고 그 다음에 비는 의자에 가서 앉아서 기다렸다.
  • 탑승할때 좌석에 상관 없이 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가서 탑승을 했다. 순서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았었다.
  •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탑승했다. 
  • 뒷좌석까지 사람이 꽉 차게 탔었다. 비행기에 타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대부분 앞좌석에 탔는지 우리가 있던 30번대의 뒷좌석에는 아이들이 없었다. 우리 아이만 있었던듯. 새벽시간이라 사람들은 거의 다 잠을 잤던것 같다. 우리도 타자마자 잠들고 한국에 도착해서 깻다.

비용에 관한 부분은 이전 작성했던 비행기 경비 정리를 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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