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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안녕 로얄출란, 안녕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 공항 맥도날드 (8/5)

shownote 2025. 9. 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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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 떠날 준비를 했다. 어제 먹고 남은 에그타르트를 공항 도착해서 먹기로 해서 잘 포장을 해서 놓았다.

그리고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데이터가 안잡힌다. 또 이심이 문제인거다. 볼트도 불러야하고 괜히 공항에서 필요할 수 있어, 급하게 로밍도깨비에서 말레이시아 이심 1일짜리를 구매했다. 구매하고 큐알을 받아서 적용하니..세상에....너무 빠르다..

어제까지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힘들었는데, 초고속5G가 잡힌것.. 그냥 로밍도깨비에서 샀어야 하는데, 괜히 다른걸 사서 있는 동안 데이터가 잘 안되서 고생했다. 

 

짐 정리를 하고 한번더 호텔 체크를 했다. 그동안 호텔에 작은 물건을 놓고 온적이 많아. 한번씩 더 체크를 하고 나왔다. 아이와 아이아빠는 방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호텔을 떠나기 싫어하는 두사람ㅋㅋ

체크아웃을 하러 가서 방 카드를 내미니직원이 ? 이런 표정으로 쳐다본다. 그래서 방 번호를 말하니 오케이 하더니 가라고 한다. 

확인도 없이 오케이를 받고, 볼트를 불렀다. 안녕 로얄 출란~

로얄 출란 쿠알라룸푸르 호텔 리뷰

 

볼트도 바로 잡게 되어서 순탄하게 공항까지 도착했다. 공항까지 가는길에 생각하니 에그타르트와 우유를 안챙겨 왔다. 이런...

호텔 직원에게 선물한것으로 하고, 우리는 가서 간단히 요기할것을 사먹기로 했다. 공항까지는 87링깃에 볼트가 잡혔었고, 기사는 우리에게 추가 요금을 요구하지 않았다. 더 부르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고 그런것 같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그런건지 공항까지는 1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하니 생각했던것 보다는 공항이 커보이지 않았다. 

이전 바틱에어는 비행기 딜레이가 있었기에 이번에도 그런게 아닌가 하며 보았는데 아직은 아니었다. 직원에게 짐을 맡기고 티켓을 받고, 직원이 게이트 도착해야 할 시간을 알려주었다. 이전 다른곳에서 본적이 있는데, 쿠알라룸푸르는 비행기에 타기 직전에 짐 검사를 한다고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그 때문에 우리는 게이트 앞에 조금 서둘러 가기로 했다. 

 

공항에 여유있게 도착했었기 때문에 간단히 요기를 하러 맥도날드를 가기로 했다. 맥도날드를 가려고 하는데, 스크린에 있는 게이트와 우리가 받은 티켓의 게이트가 다르다. 이런... 혹시 몰라 직원에게 물어보러 갔다. 갔는데, 앞에 어떤 가족이 직원에게 컴플레인을 걸고 있다. 한참을 큰소리로 둘이 얘기를 하였다. 그 컴플레인은 빨리 끝나지 않았고, 우리는 다른 줄에 서서 게이트를 확인을 했다. 직원은 스크린에 나오는 게이트를 확인하라고 했다. 그럴것 같기는 했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미리 물어봤다.

 

맥도날드에 가서 주문을 하고 결제를 현금으로 하기 위해 키오스크에서는 주문만 하고 결제는 직원에게 직접 했다. 결제를 하고 앉으려고 하니 자리가 없다. 두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아이와 둘이 앉기로 했었는데, 겨우 4자리 좌석이 나서 그곳에 재빨리 옮겨 앉았다.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 타기전 이곳에서 먹는것 같았다. 사람이 많았다. 빵크기를 가늠하기 위한 사진인데, 아이손이라 손이 작아서 빵도 작다ㅋ

우리는 호텔에서 받았던 물을 싸와서 그걸 마셨다. 물을 여러개 싸왔는데 안먹으면 이미 버려야 하기에 물로 마시기로 했다.

 

먹고 출국 심사는 입국할때와 같이 여권을 찍으니 바로 되었다. 보통 출국심사하면서 짐검사를 할때 물을 다 버리기 때문에 우린 여기도 그런가보다 했다. 그래서 짐 검사를 받기전 물을 어떻게 하지 하다가 미리 물을 좀 마셨다. 다른쪽에 있던 외국인 가족도 남은 물을 막 먹고 있었다.

그런데 먹는 도중에 보니 어떤 사람이 물병을 가지고 짐검사를 하는 곳으로 가는게 보여, 우리도 남은 물을 가지고 가기로 했다. 혹시 뺏기면 그냥 뺏기자는 생각으로. 짐 검사는 물을 넣어놨었지만 따로 뺏기지 않았다. 아마도 비행기 타기전 검사때 걸리는것 같았다. 

짐 검사를 하고 들어가니 우리가 입국할때 지나갔던 면세구였이 나왔다. 우리는 게이트를 향해서 바로 갔다. 

 

생각했던 데로, 물은 비행기 타기전 다들 버리고 타는것 같았다. 그리고 게이트 앞에는 짐 검사하는 기계가 있었다. 이곳에서 다시 짐검사를 하고 몸 검사를 하는 것이다.

 

우리는 혹시 몰라 우리가 타야하는 게이트로 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아침에 여유있게 출발했지만, 게이트 근처에 가니 게이트 오픈까지 시간이 2~30분 정도만 남았다. 반대편쪽 공항도 구경할까 했지만 시간이 그정도 여유가 없을것 같아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직원이 오더니 우리에게 티켓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러더니 자기를 따라오라고 했다. 지금 들어가야 한다고 하며, 티켓을 확인하는데 우리 티켓이 다낭으로 쓰여 있으니 아..아직 아니라고 한다..ㅋㅋㅋ 당황했는지..조금 있다가 오면 된다고..ㅋㅋ 그러더니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티켓 확인을 하기 시작했다.

 

조금 남은 시간동안 아이아빠와 함께 다낭가서 사용할 이심을 구입했다. 다낭 10일 무제한 이심으로 10,600원을 주고 샀다. 우리는 오늘부터 필요하기에, 우리는 다낭에서 14일 00시 비행기라서 이미 만 10일을 못쓰기 때문에 바로 이심 등록을 했다. 내것 먼저 등록을 하고 아이아빠것도 등록을 바로 했다.

하고 나니 사람들이 시간이 되지 않았는데 줄을 서고 있었다. 우리도 그 뒤에 줄을 서고 타기전 마지막 물을 마시고 물병을 버렸다. 비행기를 탈시간이 되어 게이트 앞에 섰다. 짐검사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바구니를 직접 가지고 와서 가방들을 담아 검사를 받았다. 비행기를 타는 곳은 아래에 있는 게이트인것 같았다. 검사를 받고 또다른 게이트? 앞에서 기다렸다. 특이한 바틱에어 승무원복..

짐검사를 받고 내려오니 따로 화장실이 없었다. 바로 비행기를 탈 수 있는것도 아니었다. 우리는 게이트를 지나면 화장실이 없는것을 알았기에 미리 갔다 왔는데, 내려와보니 아예 없는것은 아니고 장애인 화장실이 있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곳을 쓰면 된다고 했다.

기다리면서 한국에서 급하게 받아야 할 MMS문자가 있어서 로밍 차단을 하고 셀룰러를 메인으로 바꿔서 문자들을 받았다.

받고 나니 탈 시간이 되어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다.

안녕 쿠알라룸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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