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을 먹고 바나힐에 가기로 했는데, 어제 연락했던 기사에게서 바나힐 티켓 구입을 소개해준다는 카톡이 왔다. 우리는 마이리얼트립으로 구매할 예정이었기에, 괜찮다고 거절을 했고 마이리얼트립에서 티켓을 구매했다.
가끔 카드사별로 포인트를 페이백 해주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서 사전에 미리 확인을 하렴 좋다. 원래 금액은 162,000이었는데, 쿠폰이 있어서 쿠폰을 사용해서 147,000원에 구입을 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결제시에 할인이 된다거나 하는경우가 있어서, 사전에 할인이 되는 카드를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아이가 키가 140이 조금 넘는것 같아서 아이표도 성인용으로 구입을 했다.
그리곤 택시기사에게 60만동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했기에, 현금이 조금 부족하여 출금을 하기로 했다.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출금이 되는 곳이 몇곳 없어 보여서 주위에 있던 비에티엔 은행을 찾아 갔다.
https://maps.app.goo.gl/uFumFS3mwqP2zZrHA
VietinBank Thanh Bình · 162 Đống Đa, Thuận Phước,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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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갔더니 은행에 ATM기가 없다. 우리나라같이 은행 옆에 바로 ATM기가 있는것이 아니었다. 직원에게 카드로 뽑을 수 있는지 물어보니 안된다고 한다. ATM기가 근처에 있냐고 하니 나가서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있다고 한다.
구글맵으로 찾아보니 조금만 가면 VP은행 ATM기가 있었다.
https://maps.app.goo.gl/xdy3zZFkxi1a8WG4A
VP Bank - ATM · 171 Đống Đa, Thạch Tha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현금 지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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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200만동을 찾았다. 우리는 돈을 뽑으며 혹시나 카드를 먹으면 어떻게 하지.. 돈이 안나오면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이런 걱정을 하면서..돈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돈은 트래블로그 카드에 연결되어 있는 계좌에서 자동으로 빠져갔으며, 그날 환율에 맞추어서 나가지는 것 같았다. 이날은 한화로 106,719원이 빠져나갔다. 트래블로그 카드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같은 트래블로그 카드여도, 비자인지 마스터인지에 따라서 수수료가 나가는 기준이 다르니 종류별로 다 가져 가는게 좋다. 우리도 비자, 마스터, 유니온페이 3가지로 가지고 가서 그때그때 가능한 카드로 사용했다.
돈은 50만동 짜리 4장이 나왔다. 그런데 돈 단위가 크니 어딘가에 쓰면 또 안받거나 거스름돈을 덜 줄것 같았다. 그래서 옆에 있는 은행에 들어갔다. 들어가니 앞의 테이블에 앉아있던 직원이 일어나 우리에게 오며 무엇을 도와줄지 물어봤다. 우리는 잔돈으로 바꿀 수 있는지 물어보니 웃으며 가능하다고 했다. 20만동, 10만동, 5만동, 1만동, 1천동짜리로 다양하게 지폐를 바꿔 주었다.
돈을 바꾸며 은행 직원이 여행온거냐고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얼마나 머무르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며 대화를 했다. 직원은 친절하게 얘기해줬고, 우리가 돈을 확인하고 갈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
충분히 받은 돈의 갯수를 확인하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고치팡 럭셔리(Gochipan luxury, Tiệm bánh)
https://maps.app.goo.gl/sA4BPAmDy9bibBes6
고치팡 럭셔리 · 24 Phan Bội Châu, Thạch Tha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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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저번에 먹은 빵집에서 빵을 사서 바나힐 갈때 가지고 가기로 했다. 우리가 호텔에 머물면서 이빵집에서 빵을 2번 사먹었다. 빵의 맛도 괜찮고, 한개씩 개별포장으로 되어있어서 더 깔끔했다. 그리고 맛도 나쁘지 않고.. 우리는 중간에 배고플때를 대비해서 빵을 사가기로 했다.
호텔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생수와 빵을 챙기고, 택시기사에게 연락을 했다.
택시 기사는 15분이 안걸려 도착했고, 우리를 바나힐 셔틀버스 타는 곳까지 데려다 줬다. 그리고 저기서 셔틀을 타면 바나힐에 들어갈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바나힐(Sun World Ba Na Hills, Sun World Bà Nà Hills)
https://maps.app.goo.gl/3Sxn2adK7fNtZKgn8
바나힐 썬월드 · Hòa Ninh, Hòa Vang, Da Nang, 베트남
★★★★★ ·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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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 주차장이 있는 곳에서 바나힐로 가는 셔틀을 탈 수 있었다. 우리는 버스가 있는곳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바나힐 직원이 위치가 조금 다르다고, 여기서 타면 된다고 알려주어 그곳에서 버스를 탔다. 버스는 금방 바나힐 입구에 들어섰다. 뭔가 색다른 느낌..
우리는 이때까지 바나힐이 테마파크라는 생각을 안하고 갔었다.ㅋ 너무 알아보지 않고 가서..


바나힐 입구를 구경하고 화장실을 들렀다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무료 맥주쿠폰을 나눠줬다. 아이아빠는 한잔 마셔볼까 고민을 했으나 내가 마시지 말자고 했다.
우리는 술을 마시지 않는데, 혹시나 마셨다가 취해서 문제가 될까 걱정되어 마시지 말자고 했다.
이렇게 말했지만 구경하다가 맥주 주는곳은 구경도 못했다.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가는 입구에 티켓을 확인하는 곳이 있다. 그곳에서 마이리얼트립에서 구입한 바우처(QR코드)를 한장씩 찍고 들어가면 된다. 우리는 아이가 140이 약간 넘어서 성인표를 샀는데, 키는 재지 않았다. 오히려 직원이 아이표가 어른표로 되어있어서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다른 직원을 불러서 확인을 했고 그냥 들어갔다. 아마도 성인표로 금액이 조금 더 비싼것을 사서 그얘기를 한듯하다. 아이들 키가 140정도라면 그냥 아이표를 사도 될듯 했다. 그래도 우리는 혹시나 모를 문제를 대비해서 성인표를 산것이어서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다.
올라갈때 케이블은 우리만 타고 편하게 올라갔다. 다른 가족과 탈까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일행끼리 탈 수 있도록 배려 해줬던 것 같다. 약 20분 넘게 탔던것 같다. 다낭 시내가 아주아주 작아질때까지 케이블카는 올라갔다. 올라가는 내내 다낭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멋있었다. 아래의 건물들이 아주아주 작아질때까지 한참을 올라갔다.



도착해서 골든브릿지를 가니 안개가 엄청 끼어 있었다. 올라가며 날씨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안개가 자욱히 끼어 있었다.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단독으로 나오게 사진을 찍기는 힘든 곳. 각자 사진이 잘 나오는 스팟을 찾아서 사진을 찍는 듯 했다. 우리도 이곳에서 백장정도 사진을 찍은것 같다.ㅋ



골든브릿지에 들어갈때는 자욱하던 안개가 다른곳으로 이동하려고 하니 없어져 있었다. 안개가 자욱할 경우, 조금 기다리면 또 금방 날씨가 좋아져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바나힐에 오기 전에는 바나힐과 다른 곳을 가는 투어를 이용해서 갈까도 생각 했었다. 그런데 투어로 가게 되면 시간이 짧을 것 같아서 우리는 바나힐에 단독으로 오기로 했다. 그런데 와보니 그렇게 하기를 잘한 것 같았다. 투어로 온 사람들은 케이블카를 같이 타야 하는 시간이 있어서 꼭 그시간까지 약속장소로 와야하는 것 같았다. 단독으로 움직이게 되면 보고 싶은것은 더 보고 움직이고 싶을때 움직이면 되니 좋았다. 중간에 투어로 온 사람들이 중간중간에서 몇시까지 어디로 가야한다는 얘기를 하며 움직이는 것을 보고 우리는 여유있게 움직일 수 있는게 낫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단독으로 오게 된다면 아침 일찍부터 와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것 같았다. 6시가 되면 문을 대부분 닫기 때문에 그 전에 구경을 다 하는것이 좋다.
골든 브릿지 구경도 하고 한참 사진을 찍은 뒤 어디를 갈지 고민을 했다. 아이가 좋아할만한 4D영화를 보는곳을 향해서 가기로 했다. 가려면 케이블카를 타고 가야 하기에, 타기전에 사온 빵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참고로 케이블카에서는 먹는게 금지이니 먹어야 한다면 미리 먹고 출발하는게 좋다. 빵을 6개 싸왔는데 맛이 괜찮아서 그자리에서 다 먹었다. 빵을 두개씩 먹으니 꽤 요기가 되었고, 먹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그리고 중간중간 쉴만한 곳이 있는데, 사람이 많기 때문에 벤치의 자리가 원할때 나지 않으니 자리가 났을때 잠깐씩 쉬는게 좋았다.
우리 바로 뒤에 갑자기 여행사에서 단체로 투어를 온 사람들이 붙어서 오게 되었고, 결국은 그사람들과 같이 케이블카를 탔다. 조금만 늦게 갈껄.. 가는 내내 케이블카가 엄청 시끄러웠다.ㅠ_ㅠ 개인이 가는 경우라면 되도록이면 단체관광과 줄이 겹치지 않게 서는것이 조용히 가기에 좋다. 케이블카를 타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갔다. 처음에 올라왔던것과 다르게 이번에는 그렇게 긴시간을 가지는 않았다.
우리가 이곳에 다시 온다면 루트를 조금 생각하고 오면 효율적으로 구경할 수 있을것 같다. 우리는 그냥 즉흥적으로 어디를 갈지 정해서 움직어서, 못본 곳들이 좀 있었다. 그리고 움직이다 보면 안내지도같은게 있는 곳들이 있는데,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되어있다. 한국어의 경우 없는 곳도 있으니 있는곳에서 가지고 가는게 좋다.




올라가니 성이 멋있게 있었다. 이렇게 높은곳에 이렇게 멋진 테마파크가 있다는게 참 신기했다. 너무 신기하게 저 아래에 아주 작게 도시가 보이는게 너무 좋았다. 이렇게 위에 있는게 믿겨지지 않았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게 참 좋았다.
그리고 지역이 윗부분이다 보니 조금 시원해서 덥지 않고 좋았다. 바나힐이 줍다고 해서 긴팔을 챙겨 갔었는데 입을일이 없었다. 아래지역보다는 시원하지만 그래도 추운정도는 아니었다.



위에 있는 성들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골든브릿지만큼은 아니었다. 골든브릿지가 압도적으로 사람이 많았다.
한참 구경하고 있는 중간에 비가 막 내렸다. 사람들이 우산이 없어 건물로 막 들어가기 시작했다. 우리는 미리 가지고 온 우산을 쓰며 구경을 했다. 날씨가 갑자기 바뀔 수 있으니, 들고 다니기 좋은 우산을 항상 휴대하는게 좋다. 우리는 해를 피하기 위해서도 항상 우산을 들고 다녔기에 비가 와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위에서 참 많이 구경을 했다. 달이 떠있는듯한 건물에 들어가니 영화 상영하는 곳이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4D영화도 있고 볼거리가 많았다. 이곳은 주로 짧은 영화 상영을 하는 곳이었다. 아이가 4D영화를 너무 보고 싶어해서 갔는데 마침 딱 상영시간이어서 운좋게 바로 들어가서 감상을 했다. 안은 대부분 우리와 같이 아이와 함께온 사람들이 많았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 열차를 타고 이동을 했다. 맨 앞에 서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자리가 딱 한명씩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떨어져서 있었다. 자리가 떨어져 있다 보니 아이가 앉아있는 자리에 어른들이 너무 아이에게 몸을 기대서 아이를 내 자리로 데리고 오고 서서 갔다. 열차를 타고 가서 내리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시설들이 있는 건물이 나왔다.



이곳에 들어가니 약간 놀이공원 분위기가 난다. 움직이는 공룡도 있고 범퍼카도 있고, 롯데월드에 있던 말을 타면서 총을 쏘는 놀이시설도 있었다. 이곳에 사람이 좀 많았다. 간혹 고장난 자리도 있어서 총을 쏴도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 자리가 있다. 아이는 롯데월드와 비슷하다며 이러한 놀이기구를 재미있게 탔다. 그래도 롯데월드보다는 사람이 적어서 밀리지 않고 좋았다. 아이가 범퍼카를 타고 싶어해서 타기로 했다. 사람들이 줄을 좀 서있어서 조금 망설였는데 아이가 너무 타고 싶어해서 타기로 했다. 아이는 혼자 어떻게 탈지 엄청 고민하고 있었는데, 키 재는곳에서 걸려서 나와 함께 탔다. 부모와 함께 타야하는 키가 생각보다 좀 커보였다 아마도 150정도까지는 부모와 함께 타야하는 것 같았다. 우리앞에 있던 아이는 혼자 기다리고 있었는데, 키가 되지 않아서 타지 못하고 돌아각도 했다. 아이는 본인이 운전하고 싶어서 아쉬워 했지만 그래도 타면서 엄마 어떻게 한번도 안부딪혀? 이러곤 했다. 나중에 들어보니 내가 너무 이리저리 피하면서 가니 조금은 부딪히는 재미가 느끼고 싶었나 보다. 참고로 범퍼카에 탈때는 핸드폰도 다 사물함에 넣고 타야하니 귀중품을 조심하는게 좋다. 그리고 앞의 사람들이 내리면 직원들이 차를 하나하나 다 살피며 혹시 분실물이 있는지 확인을 한다. 그래서 사람은 적지 않지만 조금 시간이 걸렸었다. 기다리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한국 사람들이었는데, 왜 안타지 이러면서 기다리곤 했다.
놀이기구를 한참 타고 나서 아래 층에 내려가니 무료 오락실이 있었다. 처음에는 돈을 어떻게 바꿔야 하나 했는데, 가보니 다 무료였다. 이곳에서도 우리는 자동차 게임등을 한참 했다. 무료 오락실은 대부분 우리와 같이 아이와 온 가족들이 많았다. 고장난 기계도 많아서 잘 골라서 해야한다. 하다보니 시간이 꽤 지나서 6시가 가까히 되었다. 시간이 지나서 나가면서 보니 가게들이 몇개 문을 닫았다. 이곳이 문닫는 시간이 가까워지는 것 같았다. 우리가 너무 여유롭게 보며 구경을 했었나보다. 아직 못본곳이 많아서 아쉬워 빠르게 다른곳을 보기로 했다.



6시가 넘으니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아마도 오후권을 구입해서 오는 사람들이 많은 듯 했다. 그런데 6시가 넘으면 놀이기구들도 대부분 문을 닫아서 볼만한게 많지는 않았다. 빠르게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올라가다 보니 사람들이 일몰을 구경하는 곳이 있었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일몰을 동영상으로 찍기도 하고...기념 사진을 찍기도 하고.. 우리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노을을 구경하고 내려가기로 했다.







노을을 보고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어두워져서 조명으로 비추어지는 바나힐도 참 예뻤다. 보니 이곳에 숙박도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하루정도는 이곳에서 묵고 바나힐의 하루를 쭉 보내는것도 괜찮을것 같았다. 아마도 숙박 시설이 있는것을 알았다면 하루정도는 이곳에 머무르기도 했을것 같다. 골든 브릿지도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에 즐길 수 있고..



케이블카를 타러 가니,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선 줄이 줄어 줄어들지를 않았다. 중간중간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는 사람들의 짐을 직원이 들고 안쪽으로 먼저 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것 같았다. 나중에 들어보니 패스트 트랙? 같은게 있어서 이렇게 줄을 서지 않고 먼저 케이블카를 탈 수도 있다고 했다. 우리는 이걸 나중에 알아서 한참을 기다리고 케이블카를 탔는데, 미리 알았다면 구입해서 탔을것 같다.
케이블카를 기다리는데 택시기사에게 연락이 왔다. 언제쯤 돌아갈것인지..우리는 케이블카를 기다리고 있고, 사람이 많다고 말을 했다. 케이블카 줄이 줄지 않는다고 조금 늦을것 같다고 걱정을 하니, 택시기사가 괜찮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또 셔틀을 타고 가야 할것 같아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지금은 셔틀이 끊긴 시간이라 자기가 케이블카 내리는 곳 앞에서 기다린다고 했다. 그리고 중간에 케이블카가 중단되었었다고 한다. 케이블카 내려가는 길에 날씨가 않좋았었는지 케이블카 운행을 잠시 멈추었던것 같다. 그래서 아마도 케이블카가 안움직이니 더 기다리게 되었던듯 하다.
1:10분정도에 바나힐에 도착해서 6시반정도까지 6시간을 넘게 있었지만, 그래도 다 구경을 못할정도로 장소가 넓었다.
만약에 온다면 더 일찍 와서 총 하루를 이곳에서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아니면 바나힐에서 하루를 묵는것도 좋아보였다. 그렇게 되면 아침이나 저녁 사람들이 없는 시간에 더 즐길 수 있기에...그런데 식당들은 문을 일찍 닫으니 먹을것은 꼭 사가지고 와야할듯 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올때와 같이 20~30분정도를 내려갔다.



한참을 타고 내려가니, 기사가 바나힐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이곳에서도 다른 기사들이 자기들이 서로 우리가 부른 그랩이라고들 했다. 우리는 그랩을 부르지 않았지만.. 바나힐도 그냥 그랩으로 가도 크게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랩이 바로 잡힐 정도로 차들이 많이 서 있었다.
그래도 우리는 미리 기사와 약속을 해 둔터라 편하게 왕복을 했다. 덕분에 편하게 오갈 수 있었어서 고마웠다고 하니, 기사도 우리에게 고맙다고 했다. 현금으로 60만동을 지불하고 나왔다. 또 다른곳에 갈일이 있으면 연락 달라고 했다.
빈마트(Cửa hàng WinMart)
https://maps.app.goo.gl/qEaSdoyEfFe3aTEj9
Cửa hàng WinMart+ 47 Lý Thường Kiệt - ĐN · 47 Lý Thường Kiệt, Thạch Tha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 ·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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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와 배가 고파 뭐를 먹을까 하다가 근처에 마트가 있어서 컵라면을 사러 가기로 했다. 간판에는 빈마트라고 적혀 있는데 구글에는 윈마트라고 나온다. 아무튼 이곳에서 신라면과 로제 떡볶이를 샀는데, 로제 떡볶이가 가격이 다르다. 구글 리뷰에서 가격이 다른 적이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 그냥 로제떡볶이는 빼고, 신라면만 하나 샀다.


치앙마이에서는 일일히 하나하나 가격을 확인하지 않아도 왠만하면 다 맞았었는데...뭔가 다른곳을 여행하며, 내가 사전에 주문하며 계산했던 금액이 아닌적이 몇번 있었다. 그래서 계산하기전 내가 산 물건의 가격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사가지고 와서 스프를 반만 넣고 물을 넣어 아이와 나눠 먹었다.
그리고 이전 사놓았던 미역국을 1인분 넣어 햇반을 넣어 미역죽을 끓여서 먹었다. 먹다보니 한식이 최고인듯 하다. 아이는 매워서 신라면이 싫다고 했었는데, 내가 국물까지 먹고 나니 조금 아쉬웠던듯 국물이 마시고 싶었다고 했다. 그리고 이전 고마트에서 샀던 망고도 썰어 먹었다.
망고를 먹을때마다 치앙마이 망고아저씨가 생각이 난다. 어떻게 그렇게 맛있는 망고를 팔았었는지,
다시 가면 나혼자 하루에 2개씩 사먹을꺼다. 너무 맛있었는데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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