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WPxk391za5zRxq6H9
Signature by M Village Đà Nẵng Heritage · 8 Lý Thường Kiệt, Thạch Thang, Hải Châu, Đà Nẵng 50000 베트남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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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바이 M 빌리지 다낭 헤리티지
다낭 여행 중 4박 동안 머물렀던 시그니처 바이 M 빌리지 다낭 헤리티지(Signature by M Village Danang Heritage) 호텔이다. 디럭스룸(킹베드) 타입으로 28㎡ 크기의 거리뷰 방이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멤버십을 가입하면 체크아웃 시간을 연장받을 수 있어, 우리도 현장에서 가입 후 30분 늦게 퇴실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감각적인 분위기의 부티크 스타일 다낭 호텔이었다.



체크인 카운터는 로비라기보다 사무실처럼 아담한 공간이었다. 로비를 보고 처음에는 방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방이 많아서 놀랐다.



조식
기본 인원인 2명의 조식은 제공해주고 아이의 조식은 별도로 계산을 했다. 95,000 × 4박 = 380,000동(약 21,000원)을 카드로 계산 했다. 식당은 좌석이 넉넉하지는 않아서 8시반정도가 되면 자리가 다 차있었다. 그리고 나는 마지막날 아래의 왼쪽 사진에 있는 출입구 쪽에서 바퀴벌레를 보았다.;



조식은 코스 형태로 제공되어서 좋았다. 조식은 아침에 아래의 메뉴에서 에피타이저 1 + 메인 1 + 디저트 2 + 음료 1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 저 메뉴들이 항상 다 있는것은 아니고, 안되는 날이 좀 많았다. 이부분이 좀 아쉬웠다. 코스형인데 안되는 메뉴들이 있다보니 메뉴를 선택하는데 제한이 좀 있었다. 주로 프렌치 토스트, 팬케익, 치즈 등이 안되는 날이 많았다. 우리가 첫날 주문할 때, 없는 메뉴만을 주문했던 것인지, 다음날부터는 직원이 안되는 메뉴를 먼저 말해줬었다. 음료는 하루정도만 두유가 불가능했고 다른날은 다 가능했었다.
나는 주로 과일샐러드, 쌀국수를 주로 먹었고, 아이아빠와 아이는 골고루 시켜서 먹었다. 그리고 메뉴사진과 실제 나온 메뉴가 조금 달라 아이는 이게 내가 시킨거야? 하고 물어보곤 했었다. 그래도 직원이 음식을 놔주면서 우리가 각자 시킨것을 기억하고 메뉴이름을 말해주며 놓아줬다. 이런 부분은 사람들이 헷갈릴 수 있으니 배려해서 말해주는 것 같았다. 그래도 메뉴판에 있는 음식이 진짜 나오는 음식의 사진을 찍어서 놨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메인 코스에는 없지만, 스페셜 메뉴로 쌀국수가 가능한 날도 있었다.



실제 우리가 먹었었던 메뉴들은 아래와 같다. 뭔가 이게 맞나 싶지만 음식을 줄때 메뉴명을 말해주니 맞기는 했다.
에피타이저
우리는 에피타이저로 주로 샐러드를 먹었다. 아래는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샐러드 세종류의 사진이다. 위에서부터 그린 오가닉, 가운데가 펌킨, 맨 아래가 과일 샐러드이다. 다른날 시켜도 샐러드는 아래와 같이 나왔었다. 나는 과일 샐러드가 입맛에 맞아 주로 과일 샐러드로 먹었다.


메인메뉴
나는 쌀국수가 입맛에 맞았었다. 베트남식은 고기가 질겨 고기는 거의 먹지 못했었다.


아이는 아메리칸 스타일을 많이 먹었는데 계란은 원하는 형식으로 정할 수 있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스크램블을 주로 시켰었다.


맛은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아침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것은 좋았다. 뭔가 치앙마이에서 지냈던 저널 호텔의 조식이 나에게는 더 맛이 있었다. 치앙마이에서부터 여러 호텔을 지나면서 저널이 좋았었네..라고 느끼는 순간들이 참 많았다.
아이는 매일 아침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는며 에피타이저부터 음료까지 고르는게 참 귀여웠다.
디저트, 음료
디저트는 두가지 선택이 가능해서 나는 항상 과일은 시켰었다. 아이와 아이아빠는 주로 씨리얼을 먹었다. 디저트와 음료는 종류별로 많이 시켜먹었다.






객실 - 디럭스룸(킹베드) 객실 후기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침대가 보이는게 아니라 조금 가려져 있고, 공간 분리가 되어있는 느낌이라 좋았다. 3명이 누워도 충분한 크기의 킹 침대가 있고, 그 옆에는 소파가 있다. 어른이 누울 수 있을 정도의 크기는 아니고, 아이가 눕기에 적당한 크기였다. 창문 옆에는 냉장고와 물과 티가 들어있는 선반이 있다. 이게 닫히게 되어있어서 더 깔끔한 느낌을 준다. 객실이 그리 넓지 않아서 캐리어는 이 선반과 소파앞 사이에서 열어서 정리하거나 했다. 열어둘 정도의 공간은 되지 않아서 항상 한쪽에 세워두었다.







침대 옆 으로 공간 분리가 되어있고, 그 옆에 화장실과 욕실이 따로따로 자리잡고 있다. 욕실과 화장실은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있었다. 문이 조금 뻑뻑해서 활짝 열고 나서는 닫을 때 좀 뻑뻑하게 닫혔다.





옷을 거는 윗부분과 침실과 욕실을 나누는 공간의 윗부분이 뚫려 있는데 저부분이 손이 닿기 어려우니 청소가 안되서 먼지가 쌓여 있었다.


공용공간
2층 공용공간은 넓게 오픈되어 있다. 2층 객실들 중간에 있고 이 공용공간을 중심으로 객실들이 양쪽으로 쭉 있다.
공용공간에는 테이블과 소파들이 있고, 더 안쪽에는 세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세탁기 두 대, 건조대 두 대가 있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세제도 옆에 있어서 양에 맞게 넣으면 된다. 그런데 항상 세탁기가 돌고 있어서 돌리려면 시간을 잘 맞춰야 했다. 그리고 간혹가다 세탁기나 건조기에 빨래가 다 끝났는데도 가지고 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세탁기는 저녁 9시까지만 사용이 가능해서 비어있는 시간을 잘 이용해야 했다.


중간에는 테이블과 소파들이 있어서 이곳에서 회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밤에 이곳에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1층에는 코웍을 할 수 있는 룸이 따로 있어서 이곳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객실 복도
한층에 있는 객실이 꽤나 많았다. 1층에는 로비와 식당과 코웍룸이 있고, 주로 2층에 객실이 있는것 같았다. 가운데 공용공간을 둘러싸며 양쪽으로 방들이 쫙 있다.



바퀴벌레-방에는 없었으나, 식당 출입문 근처에서 나옴
묵는 동안 방이나 복도에서는 본적이 없다. 그런데, 마지막날 조식 식당 한쪽에서 바퀴벌레를 봤는데, 외부 출입문 근처였다. 위치가 밖과 연결된 출입구라서 아마도 밖에서 들어온 것 같았지만 크기가 엄청 났다. 성인 엄지손가락 만한 크기.. 내가 앉은 자리에서 그 문까지의 거리가 조금 있었음에도 더듬이가 눈에 보일정도로 컸다. 밥을 먹다가 보고 너무 놀라서 나는 먹다 말고 방으로 들어갔다.
아이아빠와 아이는 벌레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기때문에 다 먹고 올라왔었다. 하지만 나는 한동안 그 크기의 바퀴벌레를 또 볼까 무서워했다.
샤워기 필터 필수
베트남도 물이 깨끗하지 않아서 샤워기 필터는 필수였다. 쿠알라룸푸르보다는 덜했지만, 필터를 안쓰고 씻기에는 필터의 색깔이 눈에 띄게 변했었다. 아이의 두드러기가 올라오지는 않았었지만 샤워기 필터는 필수였다.
청소상태
복도는 항상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었고, 욕실과 객실의 바닥도 청소는 깨끗이 되어있었다. 그런데 손이 잘 닿지 않는 행거의 윗부분들은 청소가 잘 안되어 있는지 이곳에 먼지가 날아다니고는 했다. 옷을 걸때마다 그곳에 걸치다 보니 먼지가 떠다니는게 눈에 보였다. 침대 시트는 따로 갈아주지 않았고, 이불 정리만 해주었다.
서비스
별도의 수영장이나 헬스장은 따로 없다. 그럼에도 서비스는 나쁘지 않았다. 로비에서 체크인할때 직원에게 연락 할 수 있게 카카오톡을 연결 했고, 이것으로 불편한 점을 말할 수 있었다. 첫날 도착해서 샤워기를 보는데, 샤워기 헤드가 연결된 부분이 깨져 있어, 잘못하면 손을 다칠것 같았다. 그래서 이부분을 찍어서 카카오톡으로 보내니 직원이 와서 바로 수리를 해주었다.
뭔가 궁금한게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으니 이부분이 장점이었다. 카카오톡을 직원들이 보고 있고 그에 따라서 답변을 빠르게 해주니 편했다. 우리는 따로 물어보지 않았지만, 관광명소등을 물어보면 알려줄 것 같았다. 그런데 경기도 다낭시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많기에 우리는 따로 묻지는 않았었다.
다낭이 대부분 리뷰를 써달라고 하는것인지.. 이곳도 묵고 나서 리뷰를 써 줄것을 부탁했다. 이 다음 호텔인 윙크호텔도 리뷰를 써달라고 했었다. 다낭 여행시에는 구글 리뷰가 그리 신뢰가 가지 않으니 직접 갔다온 사람들의 블로그나 유튜브를 확인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묵었을 때, 복도에서 담배를 폈었는지 담배냄새가 복도에 나곤 했다. 첫날과 둘째날은 문을 열면 담배냄새가 나는 경우가 조금 있었다. 방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음에도 아마도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았다. 그래도 매일 이랬던것은 아니어서 이것도 그날그날 묵는 사람들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위치
한시장 근처가 아니라서 위치상으로는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은데 근처에 식당들이 좀 있어서 우리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가 갔던 시기가 그래서인지 너무 더워서 근처에서 낮에 뭔가를 할 수가 없었다. 그냥 관광지에 택시를 타고 가서 무엇을 한다던가 했던것이 대부분이었다.
이게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데, 이곳이 치앙마이었다면 참 좋은 위치다고 했었을텐데, 다낭에서는 그리 좋은 위치가 아닌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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