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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택시투어 - 왓반덴, 부아떵 폭포 (7/18) (2)

shownote 2025. 8. 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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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반덴

https://maps.app.goo.gl/5dVqjdRMaNAAsHAo6

 

왓반덴 · Inthakhin, Mae Taeng District, Chiang Mai 50150 태국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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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목적지는 왓반덴이다. 참고로 태국어로 왓 은 사원이는 뜻이라고 했다. 그래서 사원들은 다 왓으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것..

 

이곳은 정말 엄청나게 큰 사원이다.. 지금까지 봤던 사원들은 정말 작은곳이라고 생각될 만큼... 안의 건물들도 엄청나게 크고, 부지도 엄청나게 크다. 따로 입장료는 없었다. 

 

치앙라이의 블루사원이 이런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사원의 건물들의 지붕이 반짝반짝한 파란색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햇빛에 예쁘게 반짝반짝거린다. 조각상이 엄청나게 커서 사람이 우리아이가 이 조각상 앞에 서도 발톱까지밖에 오지 않는다. 엄청나게 큰 조각상들..

다니다 보니 관광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 같았다. 계속 건물을 짓고 있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내려쬐이는 햇빛에 우산을 안쓰고는 다닐 수 없는 날씨었다. 그리고 사원이 뭔가 그늘이나 의자같은게 없어서 딱히 쉴 수 있는 곳이 없었다. 너무 뜨거우니 아이는 다니기를 힘들어했다. 

 

 

중간에 들어가서 구경하는 곳이 있는데, 맨발로 들어가야 했다. 그런데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오래 걸을 수 없어 금방 나왔다.

 

본인이 먼저 사진 찍어달라고 잘 안하는 사람인데 여기에서는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었다. 선글라스 없이는 구경조차 힘들정도로 해가 센 날이었다. 

 

아이아빠는 이곳이 참 좋다고 했다. 와보기를 너무 잘했다고... 여행이 끝나고 난후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중 하나였다고 했다. 

다음 목적지는 우리의 당초 계획에는 없던 곳인데, 기사가 이곳도 가보면 좋다며 가자고 했다. 폭포가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부아떵 폭포

https://maps.app.goo.gl/9Red3qCffd9vFjiW7

 

부아떵 폭포 · Mae Ho Phra, Mae Taeng District, Chiang Mai 50150 태국

★★★★★ ·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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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가는데 사람수를 체크한다. 확인해보니 국립공원이라 들어가기 전에 사람 수를 체크한다고 한다. 들어가니 사람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다닌다. 폭포에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서 아래서부터 구경하며 올라오는 것이다. 알았으면 우리도 수영복을 가져왔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다. 아이가 물을 좋아하기에... 아이는 댄테와다와 이곳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하였었다. 

 

입구에 들어오면 주차하는 곳이 있다. 날을 잡고 자차로 온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았다. 주차장에서 내려 걸어가다 보면 물고기 아주 많은 웅덩이 같은 것이 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물고기가 엄청 많았다.

 

이전 봤었던 송충이가 여기에도 있다. 사진을 찍으니 아이아빠와 아이가 엄마는 그게 좋냐고 자꾸 송충이 사진을 찍는다며 물어봤다. 좋아서 찍는게 아닌데... 이곳저곳에 많기에 여기도 있구나..하고 신기해서 찍은 것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참 예쁘다. 부아떵 폭포는 감상만을 위한 곳이 아니다. 보기도 예쁘지만, 직접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는 폭포이다. 폭포의 시작이 위에서부터 계단을 통해 내려가서 아래 계곡에서 부터 계곡을 올타고 올라오는 것이다. 아래에서부터 폭포를 타고 올라오기 때문에 위에서부터 내려갈 수 없다. 그래서 시작은 다들 계단을 타고 내려가는 것 부터이다.

 

주차장에서 내리는 곳이 산의 윗부분이다. 이곳에서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서 아래에서부터는 계곡을 타고 올라오는 형식이다. 위에서는 계곡을 타고 내려갈 수 없다. 아래에서 올라가는 것만 가능한 폭포이다. 그래서 폭포에는 중간중간 잡을 수 있는 줄들이 있다.

그리고 많은 물들이 위에서 쏟아져 내리든 내려오는 폭포가 아닌, 깊지 않은 물들이 돌을 타고 흘러내리는 형식이다. 물이 많이 흘러내리는 것이 아닌 발목정도의 물들이 흘러 내려오고, 중간중간 종아리정도의 물들이 있었다. 올라가기 어려워보이는 곳은 줄이 있어서, 그 줄을 잡고 가면 된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물이 떠내려 오는 돌들의 위가 많이 미끄럽지 않다. 맨발로 올라갈때 잘 지지가 되어서 올라갈 수 있었다. 오히려 물이 중간에 고여있거나 졸졸졸 흐르는 곳들의 돌들이 조금 미끄러웠다. 약간 하얀색? 회색?을 띄는 돌들이 미끄럽지  않았다.

아래에서부터 계곡같은 폭포를 타고 올라오면 처음에 차에서 내린곳으로 올라오게 된다. 몸을 정리할 수 있게 샤워장도 있고, 발만 씻을 수 있는 곳도 있다. 화장실도 물론 있고 무료였다.

 

자 이제 다음 목적지인 더 자이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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