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끄라비

[끄라비] 씨 시커 끄라비 리조트(Sea Seeker Krabi Resort)-디럭스 마운틴뷰

shownote 2025. 9. 1. 12:11
반응형

https://maps.app.goo.gl/x33mojrthMJ2nsJU8

 

Sea Seeker Krabi Resort - SHA Extra Plus · 963 Ao Nang, Mueang Krabi District, Krabi 81180 태국

★★★★★ · 호텔

www.google.com

 

끄라비에 도착해 5박을 한 리조트이다. 우리는 디럭스 마운틴뷰를 예약했다. (방크기 32m²) 호텔안에서도 호텔 밖에서도 멋진 절벽뷰를 볼 수 있다. 우리는 2동 6층에 묵었다. 

 

 

공항 픽업 서비스(편도 800바트)

사전에 공항 픽업이 있는지 확인을 위해 리조트 예약시 미리 아고다로 문의를 했었다. 공항 픽업 서비스를 8명까지 가능한 벤으로 편도당 800바트로 제공한다고 했었다. 22시~6시까지는 편도당 200바트가 추가로 부과 된다.

만약 벤을 이용하고 싶으면 48시간 전에 메일을 달라고 했었다. 그리고 이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선결제를 해야한다고 했다.

우리가 알아봤을때 500~600바트면 그랩이나 볼트로 이동이 가능할 것 같아서 사전에 예약하지는 않았다. 만약 그랩이나 볼트가 안될 경우 공항에서 150바트에 탈 수 있는 벤이 있으니 그것을 타려고 했다. 

 

별도의 디파짓은 필요하지 않았다.

우리가 다녔던 곳중 디파짓이 필요한 곳은 스테이컬렉션 뿐이었다.

 

로비는 오픈형으로 되어있다. 입구 부분에 원형으로 되어 있고, 이 안에서 말을 하면 말이 잘 들리는 효과가 있다.ㅋ 그리고 로비에는 앉을 수 있는 곳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아침에 투어를 갈때 이곳에서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리조트 앱이 별도로 있어서 깔아서 방에서 로그인해서 사용할 수 있다. 셔틀이 운영되는지 알고 물어봤지만 셔틀은 별도로 운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리브비치 레스토랑까지 가는 셔틀이 있는데 이는 해당 레스토랑 예약이 기본적으로 되는 셔틀이라고 했다.

그리고 동과 동? 사이에 엘레베이터가 있고, 2대씩 있다. 안쪽으로 갈 수록 사람들이 잘 안타는 것인지 더 빠르게 엘레베이터가 잡히긴 했었다.

 

수영장

수영장이 괜찮다. 그러나 수온이 너무 차갑다. 아주 많이..; 

그러나 아이는 그동안 다닌 곳중 이곳의 수영장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아마도 수영장 바닥의 색때문에 물색이 예뻐보이기 때문인것 같다.ㅋ 그리고 깊이가 본인이 수영연습을 하기에 적당한 깊이이고, 작지만 슬라이드도 있어서 좋았다고. 나중에 갔던 아난타부린리조트 보다 이곳의 수영장이 더 마음에 든다고 했었다. 그러나 수경을 끼고 물에 들어가면 바닥에 벌레 죽은것들이 있어서 이부분은 별로였다고 한다.

아주 어린 아기들이 사용할만한 어린이풀도 있었지만 사용하는 사람은 없었다.

 

해피아워 시간이 정해져 있어 그시간에 음료를 주문하면 1+1이 된다고 했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비치 타올과 풀타올을 제공한다. 각각 필요한 타올의 대여 종이에 적고 빌려갈 수 있다. 나중에 반납할때 반납 시간을 적고 반납하면 된다. 운영중인 시간에는 여러번 빌릴 수 있다.

 

 

위치

아오낭비치에서는 약 20분정도 걸린다. 아이가 없었다면 15분에 갈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근처에 음식점도 많고 마트도 있고 세븐일레븐도 멀지않은 곳에 여러곳에 있어서 아주 편하다. 그리고 근처의 가게들이 늦게까지 영업을 하니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리조트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작은 야시장(블루마운틴 마켓)이 있어서 구경가기도 좋고 음식을 사먹기에도 편안하다.

그리고 리조트에서 아오낭비치 아닌 위쪽으로 올라가면 가게들이 많아서 밥 음식을 사먹기에도 좋았다.

 

샤워기 필터

샤워기 필터는 있는게 좋을 것 같다. 치앙마이와 비교한다면 이곳은 물이 아주 깨끗한 편이다. 그래도 샤워기 필터는 필요하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있는것이 좋다.

 

방 컨디션

방크기는 32m²이고 침대 앞에 캐리어를 2개 펼치고 사용할 수 있을만큼 넓은 크기이다. 아마도 오래된 리조트라 그런것인지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있다. 바닥이라던가 벽, 가구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그리고 처음부터 방에 들어갈때 엄청나게 습했다. 침대 시트가 눅눅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그래서 우리는 조금 춥지만 에어컨을 세게 틀고 사용했었다. 침대는 셋이 누워서 자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큰 사이즈였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따로 되어 있는 형태다. 욕실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샤워하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세면대가 따로 있어 손씻기 편했다. 

 

그리고 수전이라던가 이러한 부분들이 지저분하다. 샤워실의 수전, 샤워기 호수 등이 정말 더럽다. 아이가 처음에 샤워기 줄이 너무 더러워 만지기 싫어해서 내가 샤워하며 조금 닦아서 사용했다. 그리고 샤워실 벽면에 물때가 그대로 있다. 조금만 신경을 써서 청소해도 없을것 같은 부분들이 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정말 청결을 중요시한다면 너무 더럽게 느껴진다. 

 

그리고, 옷을 거는 봉이 정말 몇달이상은 청소가 되지 않아 보였다. 내가 도착해서 물티슈로 닦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먼지가 묻어져서 나왔다. 그리고 옷걸이도 참 상태가 좋지 않아 우리는 사용하지 않았다. 

방에 있는 의자들이 더러워서 우리는 위에 비닐을 깔고 썼다. 사진으로 다 안보이지만 생각보다 너무 더러웠다. 아마도 오래 됬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같다. 

 

 

기가 막힌 뷰

정말 뷰가 말로 못하게 너무 좋다. 일부러 이 뷰를 보기 위해 예약을 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 매일아침 일어나 커텐을 열고 멍하게 창밖을 쳐다보는것도 낙이었다. 밖에서 라면을 먹으며 쳐다보는것도 좋았고..

 

그리고 베란다에는 수영복을 걸 수 있도록 건조대가 있다. 날이 뜨거워 이곳에 널어놓으면 금방 말라서 사용하기 좋았다.

 

 

 

로비 직원

체크인할때 직원들이 보통 호텔에서 하지 말아야 할것들이나 체크아웃 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얘기해주는데, 너무 기계같이 아주 빠르게 얘기를 했다. 아이아빠와 내가 중간에 못알아들어서 물어본 것들도 있었다. 그런데 이 물어보는것이 문제다. 빠르게 얘기하니 물어볼 수 있는데, 물어볼때 직원의 표정이 일그러지는게 보여 이부분은 별로였다. 우리가 늦게 도착해서 그게 문제였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이부분은 비행기가 지연되어서 사전에 메세지를 보냈었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늦을 것 같다고..

아마 우리를 맞이한 남자직원만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체크인을 할때 첫인상이 정해지는데 이부분은 별로였다.

 

그러나 중간에 내가 아이와 키즈클럽 체험을 위해 물어볼때 안내해준 여직원은 아주 친절했다. 나중에 내가 아이와 나갔다 들어올때 만났을때도 웃으며 밝게 인사해줬다. 이런것을 보면 직원마다 조금씩 다른것 같다.

 

서비스

다른 호텔도 다 마찮가지이지만 이곳도 무언가 필요한게 있어서 연락을 하면 바로바로 대응을 해준다. 예를 들어 물이라던가.. 수건이라던가.. 그런데 태국의 대부분이 호텔이 그런것인지..이곳도 침대 시트는 갈아주지 않았었다. 5박을 하는동안 단 한번도 갈지 않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