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라, 어디든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오늘 내일은 마켓을 돌기로 했다. 아쉬운 마지막 주말 마켓.. 벌써 치앙마이에 온지 19일째이다.
21일에 떠나니깐 그 전에 사야할 아이 반 친구들 기념품을 사기로 했다. 다음 여행지는 끄라비라서 끄라비에서는 살만할 기념품이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그 다음은 쿠알라룸푸르.. 뭔가 저렴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왠만하면 치앙마이에서 구입해서 가자고 했다.
시아 어묵 국수
https://maps.app.goo.gl/Z5GvuBS7jznySExQ9
Sia Fish Noodles · 17 Nimmana Haeminda Rd Lane 11,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국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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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시아 어묵 국수를 먹으러 갔다. 2번째 방문이다. 저번과 같이 나랑 아이는 어묵국수, 아이아빠는 돔양꿍 국수, 그리고 등뼈찜, 밥 이렇게 시켰다.
오늘은 넓은 면을 시켰다. 난 이 넓은 면이 너무 맛있다.


등뼈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어묵국수보다 이게 더 입맛에 맞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타이티 사러 차트라뮤를 들렀다.
차트라뮤
https://maps.app.goo.gl/aw8srwTXXmYv7quN8
차트라뮤 님만해민점 · ร้านชาตรามือ สาขาถนนนิมมานเหมินท
★★★★☆ · 차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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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차트라뮤는 정말 너무 내 입에 맞는다. 다른 음료 사먹는것보다는 타이티 한잔 사먹는게 훨씬 좋다. 우리동네에도 하나 생기면 너무 좋겠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저기서 타이티 하나 사올껄..이라는 후회가 든다..



타이티 들고 코코넛 마켓으로 출발~
코코넛 마켓
https://maps.app.goo.gl/u12miDWJNExoJAXh9
코코넛 마켓 · 94 หมู่ที่ 3 ซอย บ้านโต้ง 2, Fa Ha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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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코코넛 마켓에 가서 할건... 아이아빠의 코끼리셔츠 살만한게 있는지, 그리고 먹거리 사먹기 이다. 전에 갔을 때 꼬치집들이 문을 닫았었기에, 오늘은 조금 일찍 가서 먹거리를 먹기로 했다.


입구에서부터 먹거리 발견하여 계란빵을 샀다. 여러 맛을 샀는데, 어디에 어떤맛인지 몰라서 랜덤으로 먹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땡모반을 주문했다. 앞에서는 계속 갈아주고, 뒤에서는 수박을 계속 썰고 있다.


꼬치구이와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샀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코코넛 껍질이 아닌 컵에 담아서 먹었다. 딱히 코코넛컵에 먹지 않아도 될것 같기에..
한가롭게 의자에 걸쳐서 자는 고양이가 귀여웠다. 아이가 하시마끼를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 사줬는데, 너무 맛이 없는지 먹지 않았다.


덮지 않도록 구경하는 곳에는 위에 햇빛 가리개가 있었다. 그래서 안에서는 심하게 덥지는 않았다.




아이가 코코넛마켓을 좋아해서, 아이가 아쉬워하지 않도록 충분히 구경을 했다. 아이가 가자고 할때까지..